월드컵경기장 대규모 미사 참석 및 귀가 시간 집중 배치 계획
대전시는 8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대규모 미사에 참여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 12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115대에서 175대로 평소보다 52%나 늘린 60대를 증차 운행한다. 
한편, 행사장 주변을 통과하는 12개 노선은 101번, 119번, 114번, 116번, 117번, 121번, 102번, 103번, 104번, 107번, 113번, 11번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해 참여하는 시민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행사장 참석 및 귀가 시간대(04:40~08:00, 14:00~16:00)에 집중배차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교황의 한국 방문은 지난 1989년 교황 요한바오로 2세 방한 이후 25년만이며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이후 첫 아시아 방문이자 한국 단독 방문이라는 의미를 갖는 것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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