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운동선수 지도자 연수 실시
충남교육청, 운동선수 지도자 연수 실시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4.08.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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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운동선수 지도자 응급처치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운동선수 지도자 245명을 대상으로 경기력 향상과 안전한 운동부 지도를 위한 연수를 8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체육문화건강과 윤여장 과장의 엘리트 체육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최근 계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안전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성폭력 예방, 청렴한 학교 운동부 운영, 운동 지도자의 역할과 경기력 향상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중학교 육상담당 교사는 “그동안 운동부 지도에서 경기력 향상만을 강조했는데 이번 연수는 학생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좋았으며, 특히 실습 중심의 심폐소생술 교육은 언제, 어디서든지 위급한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체육문화건강과 윤여장 과장은 “충남 엘리트 체육이 전국 상위권을 계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바로 지도자의 능력과 노력에서 기인했다.”고 말하고, “경기력뿐만 아니라 운동선수 지도에서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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