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신축 이전 72억원 최종 반영
동부경찰서 신축 이전 72억원 최종 반영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4.08.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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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의원 "동구 역세권 개발 따른 치안 수요 해소에 기여"

새누리당 이장우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 동부경찰서 신축 이전을 위한 2015년 사업비 72억원이 21일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 이장우 국회의원
동구를 관할하면서 대덕구에 위치한 현 청사에 대해 치안불안 등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온 동부경찰서 신축 이전 사업비 72억원의 내년도 사업비는 정기국회의 예산심의 및 의결절차를 남겨두고 있지만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만큼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72억원의 예산을 정부안에 반영시키기 위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전행정부 장관, 홍문표 국회 예결위원장 등에게 사업 필요성을 강력히 설명하는 등 국회에서 예산 확보에 앞장서왔다. 특히 지난 2012년 2억8천여만원의 설계착수 예산을 반영시켰으며, 지난해에는 국회 예결위원과 예결소위 위원으로 활약하면서 실시설계비 7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동부서가 인동으로 이전되면 동구 주민의 치안불안이 해결될 수 있다”며 “동구 역세권 개발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치안수요 해소에도 적잖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동부서 신축.이전사업은 총사업비 2백40여억원으로 동구 인동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오는 2016년 말께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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