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점검 등 안전관리대책 나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점검 등 지역물가 안정에 25일부터 전 행정력을 투입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은 ▲개인서비스 ▲축산 ▲농․수산 ․상거래질서 4개 분야, 8개행위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를 감시하기 위한 것으로, 물가담당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등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현장점검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에 대한 점검과 함께 전통시장 상인회의 자율참여 유도와 성수품 직거래장터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관리 대책으로 현장중심 지도점검, 부당인상행위 근절, 물가감시 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관리체계 확립 및 물가관련 부서간 협조체제 유지를 위해 물가관리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송인구 동구청 경제과장은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대목을 노린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할 것”이며,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장보기행사 및 과소비 자제 분위기 조성 캠페인 전개 등 관내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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