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배, 유종영 교수, 이규금 교수 등 30여 년간 봉직한 정년퇴임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는 오늘 25일(월) 오전 11시 교내 콘서트홀에서 교직원 및 학생,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 정년퇴임식’을 열었다.


또한, 김원배 교수는 목원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재임하며 탁월한 경영마인드로 발전기금 모금을 통한 구 신학관 복원 및 2014 교육부 잘가르치는 대학 ACE사업 선정과 대학특성화 CK사업에도 4개사업단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유종영 교수는 서강대 독어독문학 박사로 1981년에 독어독문학과로 부임하여 대학원장, 인문대학장, 어문학연구소장등을 등을 역임하며 33년간 후학들 지도하였다.
유교수는 한국독어독문학회, 독일어문학연구회, 독일어문학회 등에서 연구활동을 하였으며 한국뷔히너학회의 창립회원으로 이사 및 회장직을 맡으며 한국의 독일문화 연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이규금 교수는 고려대 경영학박사로 1982년 금융보험 부동산학과 교수로 부임, 32년간 후학을 지도하며 부총장, 기획처장, 산업정보대학원장, 교수협의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이 교수의 저서로는 <한국증권시장론>, <투자론>, <엑셀로 배우는 재무관리>, <현대인의 재태크이해>, <중소 벤처기업의 창업과 경영>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비대칭 정보하의 재무의사결정의 신호전달에 관한 실증적 연구〉가 있으며 그 외 여행기로 <렌터카로 가는 미국 캠핑여행>, <가족이 함께한 미국과 캐나다 오토캠핑 여행기>, <렌터카로떠난 스페인과 포루투칼 여행>, <트럭 타고 떠난 남부 아프리카 캠핑여행>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김원배총장은 찬하사를 통해 “30여년간을 우리대학교에서 제자들에게 헌신하고 봉사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퇴임 이후에 더욱 아름답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영원한 목원의 스승이 되어 주시길 바라며, 퇴임교수님들의 노력과 열정이 목원 발전에 헛되지 않도록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퇴임을 맞은 김원배교수는 정부포상으로 황조근정훈장, 류종영교수는 홍조근정훈장을, 이규금교수는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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