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면에 소재한 삼성디스플레이가 지역 청소년의 예술 재능 향상을 위해 25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청소년 예술 재능 지원사업인 ‘꿈꾸는 놀이터’ 사업비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과 송백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서대석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후원금은 향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 예정이다.

꿈꾸는 놀이터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에서 문화적 소외를 당하는 지역 아동들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아동 취향에 맞는 어린이합창단과 통기타 교실, 뮤지컬 교실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올 7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이 진행되며, 향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복 시장은 “이번 사업비 지원으로 그동안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원했던 맞춤식 예술 재능 교육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