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실기 뿐 아니라 가수로서 갖추어야할 덕목까지 전수"
파워 감성 보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임정희씨가 배재대학교 실용음악과 초빙교수로 임용되어 2학기부터 학생들을 지도한다.

임정희 초빙교수는 2005년 첫 앨범 ‘Music is My Life’로 데뷔한 후 지금까지 3집의 정규앨범과 ‘헤어지러 가는 길’ 등 싱글 앨범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스피커와 키보드 한대만으로 거리에서 공연해 ‘거리의 디바’로 불리고 있으며 2011년 tvN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페라스타’ 시즌1에 출연해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데뷔 첫 해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신인 솔로상과 골든 디스크상 신인상을 잇달아 수상해 탄탄한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다양한 콘서트 경험과 소속 회사에서 연습생들을 지도해 ‘보컬 스승’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또 2011년부터는 꾸준히 뮤지컬에 출연하는 등 활동 무대를 넓혀 나가고 있다.
대표 인기곡으로는 ‘Music is My Life’를 비롯해 ‘눈물이 안났어’와 ‘진짜일리 없어’ 등이 있다.
임 교수는 “대중음악 현장에서 다양하게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기뿐만 아니라 선배의 입장에서 가수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까지 전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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