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아카데미는 MIT에서 창설해 마이크로파, 광파 연구 학술단체
한남대학교 생명∙나노과학대학 신소재공학과 이광섭 교수가 저명한 국제학술단체인 ‘EM아카데미(Electromagnetics Academy)’의 펠로우(석학회원)로 선임됐다고 대학측이 28일 밝혔다.

미국의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있는 EM아카데미는 1989년 MIT에서 창설했으며 초기에는 마이크로파를 기반으로 하는 이론 및 응용분야의 연구자들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 광자공학시대의 도래와 함께 광파(light wave)를 연구하는 포토닉스 분야의 많은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저명한 학술단체이다.
이광섭 교수는 빛의 파장과 진행을 조절할 수 있는 광소자 제작용 광기능성 소재의 개발과 이를 이용한 나노구조체 제작의 연구를 통해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국제학술대회에서 180여 회 강연을 했다.
또한 국제학술지인 ‘Display and Imaging’의 편집위원장을 비롯, 다수의 SCI급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에는 2만 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제광자공학회(SPIE)의 펠로우로 선임된 바 있다.
한편, EM아카데미는 매년 2회에 걸쳐 세계 각국에서 PIERS란 이름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학술잡지와 전문학술 도서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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