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사, 정부청사에 이어 도담동주민센터에 지원센터 확대 운영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세종시로 이주하는 정부청사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전입학 One-Stop 지원센터를 9월부터 도담동주민센터에 1개소를 늘린 총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의 이번 지원센터 도담동 개소는 올해 하반기 정부청사 3단계 이전과 더불어 예정지역 내 1만3000여 세대가 입주하고 9000여 명의 학생 전입이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이달 중순까지 처리된 민원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교육청사에서 3081건, 정부청사에서 1304건 총 4400여 건의 교육 상담이 이뤄졌다.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학생 전학을 기본으로 한 통합 문의가 2000여 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시기별로는 새 학기가 시작되기 바로 전인 2월과 8월에 가장 많은 문의가 이뤄졌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주민들이 주민센터 전입신고와 동시에 교육민원을 함께 처리하고 싶어 하는 점을 고려해 정부청사 센터를 올해 말쯤 아름동주민센터로 옮길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