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세무서 신설 예산안 기재부 통과
아산세무서 신설 예산안 기재부 통과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4.08.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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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아산시장 "국회에서 예산 확정만 남았다"

29일 아산시에 따르면 천안세무서에서 아산세무서를 분리 신설하는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복기왕 아산시장
아산시는 4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수출 1위와 무역수지 흑자 1위의 경제도시이고 올 초인구가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으나, 국세행정은 천안세무서에서만 관할해왔다.

더구나 아산, 천안은 지속적으로 인구와 기업이 증가해 천안세무서 관할 인구가 90만 명을 넘어서서 충남도 내 세무서 평균 관할 인구의 4배 이상에 달한 상태이다.

아산 지역 국세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천안세무서 아산봉사실에서 제증명 교부 및 사업자등록 등 제한된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지만 법인세, 부가가치세,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 등 많은 국세민원은 천안세무서를 방문하여 처리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아산세무서 유치는 이제 국회에서 예산 확정만 남았다”면서 “그동안 아산세무서 유치를 위해 노력해주신 구연찬 아산세무서유치추진협의회장과 이명수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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