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덕구-새누리당 대덕구당협, 회덕IC·충청권광역철도 등 현안 추진 방향 논의
대덕구는 4일 당정협의회를 갖고 회덕IC 신설과 충청권광역철도망 추진, 연축동 행정타운 조성 등 지역 현안과 관련 상호 간 적극적인 공조를 통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과 새누리당 대덕구당협(위원장 정용기)는 이날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대덕구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덕구는 이 자리에서 12개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시비 예산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새누리당 대덕구 당협위원장인 정용기 국회의원과 지역구 시의원 등에게 요청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발언에서 “구 재정이 어려워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투자여력이 없다”며 “국·시비 확보가 보다 원활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광역시, 지자체 간 가교 역할을 하는,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이 현안해결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당정 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대덕구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용기 의원은 “정치권과 자치단체가 대덕구의 주요현안을 풀어 가는 방향에 대해 서로 인식을 같이 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대덕구의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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