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예술제에서 문화·예술인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출범 2기를 맞아 국내 10대 문화도시를 지향하며 올해 가을예술제에 수준 높고 참신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11월 한 달간에 걸쳐 개최됨에 따라 피로감 등이 있었던 문제점을 개선하고 집적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최분야를 통합, 9일간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집중적으로 내실 있게 개최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올해 문화예술제 지원 분야를 ▲시각미술(미술, 서예, 사진) ▲공연미술(음악, 연극, 무용, 국악, 연예) ▲기타종합예술로 정해, 참가희망 단체의 신청을 받아 이달 말까지 자문위원회 심의와 확정을 거쳐 소요경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 모집에 예술제 참가가 확정된 단체에 대해서는 총 사업비 7천 6백만 원의 범위 안에서 소요경비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예술제도 여러 단체가 참여하는 기획공연과 장르가 다른 분야와 융·복합적인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문화․예술인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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