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하수도 등 체납액 징수 강화
유성구, 하수도 등 체납액 징수 강화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4.09.10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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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징수반 편성해 압류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 예고

▲ 허태정 구청장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오는 15일부터 두달간 하수도와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 징수를 강화한다.

유성구는 이 기간 체납 세대를 대상으로 안내 전화와 안내물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고액 상습 체납 세대에 대해서는 집중관리 대상으로 정해, 압류 및 채권 확보와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성실하게 납부하는 사람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체납액 일제정리를 실시하게 됐다”며 “그동안 납부하지 못한 하수도‧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을 일제정리기간 동안 자진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말 기준 하수도와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은 4억여 원으로 이번 정리기간 동안 최소한 17.35%인 6,500만원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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