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가을개장…중단됐던 거리공연 등 볼거리도 재개
혹서기인 7~8월 휴식기를 가진 대덕구 중리행복벼룩시장이 여름 휴식을 끝내고 오는 13일 재개장한다.

지난해 9월 7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개장 1주년을 맞는 중리행복벼룩시장은 매회 평균 6000여 명의 주민들이 찾았으며 판매 수익금으로 자율 기부된 금액만도 800만원에 이르는 등 대표 나눔장터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을개장에는 지난 상반기 세월호 침몰참사로 중단됐던 거리공연 등이 재개돼 벼룩시장을 찾은 이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의류나 도서류, 가방, 장난감 등 다시 쓸 수 있는 어떤 물건도 판매가 가능하다.
판매신청은 대덕구 청소위생팀(☎608-6845)이나 대덕구 홈페이지(http://www.daedeok.go.kr), 대전시민벼룩시장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tjla21) 등 온라인이나 벼룩시장이 열리는 당일 정오 이전 현장에서 직접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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