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모교방문해 매년 1억원씩 총 4억원의 대학발전기금 전달
목원대(총장 박노권)는 15일(월) 본부회의실을 방문한 은혜산업 조경춘(신학과/89학번)대표로부터 매년 1억원씩 총 4억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전달받기로 약정했다.

은혜산업은 은혜주방가구와 교회만을 건축하는 교회건축 전문업체인 은혜건축을 경영하는 기업체로 목원대 신학과 89학번인 조경춘 대표가 군목 안수를 받아 군생활을 하고 제대 후 부친의 기업을 이어받아 경영하고 있다.
조 대표는 “학교를 다닐 때부터 마음속으로 키워왔던 꿈을 실현하게 돼 기쁘다”며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하게 되면 더 많이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노권 총장은 “모교를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줘 정말 감사하고 큰 힘이 된다”며 “출연하신 기부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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