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및 담당자 연수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강조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6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직속기관 업무담당자 759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관리자 및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등학교 교장들의 다문화교육 관리자 인식개선 및 마인드 제고, 다문화교육에 관한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과 다문화 어울림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다문화교육 명사특강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장한업 교수는 ‘다문화사회의 교육적 과제와 학교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지원센터 송연숙 팀장이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운영 방안’에 대해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설명해 학교장들의 다문화교육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의 실현을 위해 다문화학생들이 미래사회의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 맞춤식 다문화교육정책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다문화교육 정책이 다문화학생 중심에서 일반학생의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일선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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