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유수 대학과 '국제 산학협력 심포지엄' 개최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16일 한밭대 다목적홀(S5동 206호)에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유수의 대학과 산학협력 성과 교류를 통한 기술사업화 및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산학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하는 대학은 중국 대련이공대학, 일본 이와테대학, 말레시아 파항대학이다. 이들 대학들은 각 국가에서 산학협력의 특성화에 주력하는 대학들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UURR 프로젝트”이다. UURR(University-University,Region-Region)은 참가 국가의 지역 산업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대학, 지역과 지역을 연계시키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4개국의 각 대학이 위치한 지역에서 산학협력의 전초기지를 확보하고, 각 대학이 이룩한 산학협력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해 대학의 연구역량 제고와 기술사업화 등 산학협력 수요에 대한 연계를 촉진한다는 것. 더불어 참가 대학들은 국제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기술 및 산학협력에 대한 정보공유 및 연구자 간 교류를 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한밭대와 해외 대학에서 산학협력 및 금형·주조 분야 26명의 전문가가 참가하여 18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한밭대 송하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대학은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 일류대학’이란 비전아래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각국의 대학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축적된 산학협력의 지적자산이 세계 일류 산학협력을 향한 우리의 소망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아시아 국가의 참여를 확대해 아시아 국제 산학협력 심포지엄’으로 발전시키고, 유럽지역, 영미지역으로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