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중국 길림성 용정시 교류단 방문
중구, 중국 길림성 용정시 교류단 방문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4.09.16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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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구청장 "민간차원 교류 협력까지 확대되는 계기 되길"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15일 한국기업 경제교류 협의 및 우호협력을 위해 방문한 중국 길림성 용정시 교류단(임송 시장등 3명)을 성대히 맞이했다.

▲ 중국 길림성 용정시 교류단이 중구청을 방문했다.

2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한 용정시 교류단은 전국 유일의 효 테마 공원이자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개최될 뿌리공원, 족보박물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중구는 지난 2012년 4월부터 수회에 걸쳐 중국 용정시와 교류․ 방문을 실시해 두 도시 간 전반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용정시는 면적 2,592㎢, 인구 18만명으로 조선족이 68% 차지하는 상․공업도시이며, 대단지 사과․배 재배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과거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의 영도로 관련유적이 많으며, 독립투사들의 배움터였던 대성학교와 윤동주 시인의 생가가 있는 등 우리민족의 역사와 깊은 관계가 있는 곳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용정시와 우리 중구가 시의 중심이라는 비슷한 여건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 친근한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 민간차원의 교류 협력까지 확대돼 상호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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