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동문기업인의 훈훈한 사랑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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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4.09.16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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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두원 이성규 대표 매년 1천만원 기금과 매월 20만원 장학금 기탁

배재대학교 동문기업인이 매년 1000만원씩 5년간 발전기금과 9년째 매월 2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 ㈜두원 이성규 대표(사진 왼쪽)가 16일 배재대 김영호 총장을 예방하고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전의 대표적인 디자인기획사로 인정받고 있는 ㈜두원 이성규 대표이다. 배재대 민족공동체지도자과정 1기와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17기 출신인 이 대표는 16일 김영호 총장을 예방하고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천만원씩 지금까지 총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이에 앞서 대학이 지난 2005년 십시일반으로 꾸준히 장학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도입한 ‘후원의집 장학금’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매월 20만원씩 9년째 묵묵히 이 사업에 참여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의 집 장학금 사업은 대학과 관련된 업체 및 동문들이 운영하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매월 일정액을 후원받아 매 학기 초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현재 208호점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성규 대표는 “회사의 성장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와 기관과의 상호발전을 위한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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