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동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위한 ‘신성 한마음축제’가 오는 20일 대덕특구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신성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홍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는 신성프리마켓(free market)을 열어 사랑의 나눔 장터, 농산물직거래 장터 등 재활용과 즐거운 살거리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네일아트, 온천수노노케어, 에코디자인 공예, 전래놀이 한마당 등 추억을 만들며 소통하는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했다.

저녁 6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및 본격적인 공연 행사는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춤, 노래, 연주 등 지역주민들의 열정과 재능으로 꾸미는 주민발표회가 이어진다.

김홍삼 신성동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제의 주인공이 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신성동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가을에 풍성한 결실을 맺듯, 주민들의 가슴에도 행복이라는 결실을 맺고 행복한 신성동, 행복한 유성을 지속적으로 가꿔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