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 제30대 ABLE 총학생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14년 ‘올인(ALL IN) 대동제’를 개최했다.

이번 대동제도 작년에 이어 술없는 대동제로 진행된다. 학술, 문화, 거리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대학구성원과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축제로 꾸며지며 특히, 한밭대가 위치한 인근 아파트 등 지역주민에게 축제를 개방함으로서 지역공동체의 축제가 되고 있다.

축제 주요 일정은 첫날, 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는 특설무대공연, 둘째날, 여학생회가 꾸미는 여학우 축제와 HNUBS 한밭가요제 셋째날, 걸그룹 AOA, 양동근 등 인기가수를 초청한 스페셜 힙합 콘서트로 축제의 대미를 마치게 된다. 이 밖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송하영 총장은 격려사에서 “대동제는 예비사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학습의 한 과정이므로 다른 학우를 배려하는 마음, 함께 어울리는 마음 등 한밭인의 자긍심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이어서 성기백 총학생회 회장은 “우리 대학 학우들이 모두 참여해 젊음의 열정을 올인(All In)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