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지수 향상 위해 경찰서, 사회단체와 캠페인 펼쳐
홍성군은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안전띠 착용, 신호 준수 등 기본적인 교통질서 준수를 통해 군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 18일 홍성경찰서, 사회단체와 함께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홍성농협중앙회 교차로에서 홍성군, 홍성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직원들과, 교통안전어머니회, 녹색어머니회 사회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남지방경찰청과 교통안전공단 조사에 따르면 충남도의 경우, 안전띠 착용률,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등이 전국 최하위권에 그쳐, 차량운전자의 안전의식 결여가 교통사고의 큰 원인으로 파악됐다.
군은 특히 도내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급증으로 교통안전 의식 제고 및 홍보가 필요하다고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홍성군은 최근 6회에 걸쳐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10월 17일에는 군청 여하정에서 충청남도교통연수원 주관으로, 32개 기관, 단체 1,800여명이 모여 교통품격높이기 결의대회 및 합동 교통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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