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업체ㆍ종합병원 등 대형민간투자 유치 중점 추진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조성 사업 2단계 돌입과 함께 민간투자 유치를 중점 추진, 국내 유통 대기업의 투자의향서 접수, 유명 건설사와의 잇단 접촉 등 가시적 성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우선 종합병원은 MOU를 체결한 건양대 병원 유치에 집중하되, 지방 및 수도권 병원과도 잇따라 접촉하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기업 및 산학시설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산업용지와 산학협력용지, 대학용지 등 126만㎡에 대한 연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추진 중이다.
대학 및 산학연은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등 지역 대형산업이나 3농혁신과 관련된 특성화 학과를 정부 정책과 연계해 유치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는 ▲정부합동지방청사 조기 건립 ▲부지 매입 25개 기관 조기 건립 ▲수도권 소재 기관 중 지방 미 이전 기관 발굴‧유치 ▲업무시설용지 추가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영수 충남도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장은 “내포신도시가 인구 유입을 통한 조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종합병원과 유통업체 등 대형 민간투자 유치가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각종 투자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구사해 나가는 한편,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인센티브 제공 방안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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