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겨울나기 사회공헌 봉사활동 펼쳐
충남교육청, 겨울나기 사회공헌 봉사활동 펼쳐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9.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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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교육청 직원 및 조합원 40여명, 예산관내 독거노인 봉사활동 펼쳐

충남도 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7일, 한국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구춘송) 주관으로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 충남교육청 소속 직원 및 조합원 40여명과 함께 예산관내 독거노인 자택에서 노·사 합동 따뜻한 겨울나기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펼쳤다.

▲ 충남교육청이 봉사활동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예산군청(주민복지과)의 추천을 받아 척추협착증, 알콜리즘, 심장질환, 지체장애, 난청, 관절염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추운 겨울보내기를 걱정하는 독거노인 등 다섯 가정에 연탄 3000장을 배달해 주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희망의 말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구춘송 위원장은 2006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노조설립초기부터 조합원 맞춤형 자격증취득, 조손가정지원금 기탁 등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한 안전행정부 유정인 공무원노사협력관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함으로써 조금이나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 노조와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해 국민에게 한층 다가가는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걱정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은 노사 상생의 문화를 구축하는 중요한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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