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군 페스티벌, 계룡대서 화려한 개막
지상군 페스티벌, 계룡대서 화려한 개막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10.01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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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ㆍ계룡시ㆍ육군본부 공동주최…올해로 12회째 열려

제12회 지상군페스티벌’과‘계룡군문화축제’가 1일 15시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통합 개막식을 갖고 5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행사는 대전시와 육군본부, 계룡시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자주 국방력을 결정지을 수 있는 군 생활의 발전상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 지상군페스티벌이 1일 계룡대에서 화려한 개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백춘희 대전시정무부시장, 김요한 육군참모총장과, 최홍묵 계룡시장, 육군협회 김판규 부회장, 김혜정 계룡시의회의장, 이인재·한기호 국회의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전시는 국방산업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민군홍보관에서 국방산업홍보관을 운영해 ㈜네스엔텍 등 6개의 지역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첨단 기술의 무인기 등 전력지원체계 우수제품을 선보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대전특산품판매장을 개장해 우명동전통떡마을 등 마을기업과 직거래장터, 장애인생산품 등을 판매해 지상군페스티벌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지역상품을 소개했다.

▲ 백춘희 대전정무부시장, 김요한 육군참모총장, 최홍묵 계룡시장이 안내에 따라 이동하고 있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지난해 국방산업육성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국방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선정했으며, 軍 관련 전문가를 市 국방산업자문관으로 위촉해 컨설팅과 함께 기술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등 민군협력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학연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앞으로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軍과 방산업체, 대학, 국책연구소 및 지역의 혁신주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新시장, 新일자리 창출함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성과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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