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민공감 환경정책 간담회 열려
대전시, 시민공감 환경정책 간담회 열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4.10.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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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 7개대학 환경분야 교수와 함께 환경정책 발전방향 논의

대전시는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내년도 환경정책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2일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대전지역 환경분야 대학 교수와 市 공무원간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 환경정책 발전 교수 간담회 모습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민선 6기 시민중심·경청·통합의 시정 추진을 위해 내년도 환경분야 주요 시책구상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환경행정 실현을 위해 지역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지역 7개 대학 교수 18명과 권선택 시장을 비롯한 환경녹지국장, 관련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해 민선 6기 환경정책방향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분야 시책에 많은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시민중심 시책 추진에 적극 공감하며 학생자원봉사 활용, 환경 기초질서 확립, 물 재이용 및 하천수질 관리, 온실가스 및 에너지 효율적 관리, 씽크홀 등 환경안전 관리를 제안하는 등 세부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앞으로 쾌적한 환경모범도시 조성에 비전을 두고, 기후대기 정책과 조직 신설 등 환경분야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환경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현재혁 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전문가 자문은 물론 시민과의 경청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환경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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