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대덕특구, 교류협력 자문위 개최
유성구-대덕특구, 교류협력 자문위 개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4.10.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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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기관 참여해 과학 문화 확산 등 성과 커 '발전 기대'

유성구와 대덕특구가 구정 및 과학 분야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유성구는 7일 전력연구원에서 대덕특구내 연구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대덕특구 교류협력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 이번 자문위는 허태정 청장과 대덕특구내 13개 연구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교류협력 성과와 내년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11년 결성된 유성구-대덕특구 교류협력 자문위원회는 표준연, 전력연, 전자통신연, 특구본부, 항우연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박용기 위원장(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본부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자문위는 구의 안건 설명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류협력자문위에서는 꿈나무과학멘토 사업 등 최근 2년간 과학협력 사업 실적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대덕특구는 유성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언급하고, “그동안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과학문화 대중화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2011년부터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손잡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과학멘토 등 10여 개의 다양한 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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