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사업단 사업 일환으로 사전교육 실시
목원대(박노권 총장) 신학대학은 7일 신학관 314호에서 멘토링, 사회통합평화실습봉사단, 학습동아리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8일 “통일을 대비한 사회통합형 종교지도자 양성”이라는 사업단명으로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목원대는 이에 특성화사업단의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사전교육을 기획했다.

멘토링의 경우 신학과 재학생 35명이 다문화·탈북학생, 이민자, 유학생, 동포 등과 매칭되어 멘티 대상 각각 50시간의 교육 및 심리적 지원을 하게 될 예정이고 사회통합평화실습봉사단의 경우 2학기 동안 재학생 480명이 지역내 노숙자의 쉼터,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공연 및 어르신 말벗해드리기,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그 외 학습동아리의 경우 종교, 평화, 사회통합이라는 대주제 하에 분야별 심화 학문연구동아리 10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목원대학교는 2007년 다문화센터 개소 이후 지역 내 거주하는 이민자 대상 교육 및 상담, 의료 등을 연계 지원 중에 있고 2009년 이후 법무부의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으로의 지정된 바 있으며 그 외 2012년 본교 산업정보언론대학원에 이민다문화정책학과를 신설해 1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내외국인 사회통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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