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부문에 최고상인 은상 수상해 학교명예 높여
2014 국제 클리오 광고제에 목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고딘군, 홍성희, 하중철 학생이 프린트부문에 최고상인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클리오 광고제는 프린트 부문에만 수 만점이 출품되어 세계 광고인들의 축제임을 실감케 했다.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클리오 광고제는 1959년 창설당시 뉴욕 등 미국내 TV광고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1966년에 국제 TV, 극장광고, 1971년 국제 인쇄광고, 1974년 국제 라디오광고, 2000년 뮤직비디오 부문 추가로 전 매체를 대상으로 한 국제광고상으로 발전했다.
이번에 수상한 고딘군학생 팀의 수상작품은 현재 대부분의 금연 광고들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흡연자가 죽거나 다치거나 병든 모습 등 더욱 혐오스럽게 하는 것이 일반적인 표현이다. 이번 수상작에는 그런 점을 배제하고 심플한 시각적 표현을 함으로써 더 큰 반전과 충격을 줄 수 있도록 의도했다.
착시현상을 이용해 흑백으로 나누어 왼쪽은 아이 얼굴, 오른쪽은 어른 얼굴을 동시에 표현하여 간접흡연의 폐혜를 바로 느낄 수 있도록 표현했다.
또한, 클리오 광고제 수상에 이어 올 해 7회째를 맞이하는 AD STARS (부산국제광고제)에서도 이 팀이 인쇄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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