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공공자전거 '어울링' 시범 운영
행복도시 공공자전거 '어울링' 시범 운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4.10.0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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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세종정부청사에 자전거대여소 21개소, 자전거 230대 구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사업본부) 등이 2014년초부터 추진한 「행복도시 공공자전거」 시범사업이 10월중 운영된다. 행복도시 공공자전거 사업은 주민 입주가 완료된 첫마을, 세종정부청사 등에 공공자전거대여소(무인) 21개소와 자전거 230대를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 이충재 행복청장
또한, 행복도시 공공자전거 명칭은 대국민 공모, 공무원 내부 공모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어울링」으로 결정하였다. 행복도시 공공자전거 설치공사는 5월말 착공하여 10월초 완공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하였으며, 시범운영 후 본격운영은 세종특별자치시가 맡게 된다.

행복청 임주빈 기반시설국장은 “공공자전거 「어울링」의 구축․운영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 공공자전거 추가사업 추진 등을 통해 행복도시를 국내 최고의 자전거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청은 금년말까지 1생활권에 공공자전거대여소(무인) 7개소와 공공자전거 90대를 추가 설치하고, 2030년까지 행복도시 전역에 걸쳐 공공자전거대여소 500여개소와 공공자전거 6,000여대의 규모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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