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의원, 여성과학기술인 인력 대책 제자리걸음
민병주 의원, 여성과학기술인 인력 대책 제자리걸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10.13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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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연) 부장이상 보직자 남성 466명 중 여성보직자의 경우 26명

민병주 의원(새누리당 대전시 유성구 당협위원장)은“「여성과학기술인력 채용목표제」의 2013년도 추진실적 점검 결과 전체적인 여성 신규채용 비율은 20.3%로 전년대비 1.1% 증가했으나 2013년 기준으로 국공립연구소는 45.9%, 정부출연 연구소는 16.2%에 불과하며 10년째 제자리걸음이다.”라고 밝혔다.

▲ 민병주 국회의원

또한, 민의원은“정부출연연의 부장급 이상 여성보직자는 6% 미만이며, 50개 기관장 중 여성기관장은 3명(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과학기능정보 연구회)에 불과하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의 경우도 여성이 전무하기 때문에 개선이 시급하다.”라고 미래부 장관에게 지적했다.

민병주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4대 국정기조에 여성 고용 활성화 및 양성평등 확산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를 확대하고 성 평등 정책 추진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구현하여야 한다고 명시 되어 있다.”라고 밝혔으며 “창조경제를 대표하는 미래부의 산하 기관으로 국정 기조를 준수하여 모범을 보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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