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들이 개막 15일을 앞두고 봉사의 의지를 다졌다. 천안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본영 시장과 자원봉사자 및 업무담당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구본영 시장 격려사 ▲유니폼전달 ▲자원봉사자 다짐결의 ▲분야별 임무고지 및 유의사항 전달 등 자원봉사자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천안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으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항상 친절하고 웃는 얼굴로 인사하기▲맡은 바 임무를 숙지하고 성실하게 봉사하기▲단정한 복장과 언행으로 모범이 될 수 있는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2014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영어, 일어, 중국어 등 통역 50명, 일반 250명 등 300명이며, 운영본부 10명▲출입시설 관리 28명▲보건위생분야 69명▲전시시설 16명▲판매시설 10명 등 모두 300명이 활동하게 된다.

구본영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얼마전 막을 내린 흥타령춤축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숨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번 박람회도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좀더 편안하게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행사를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