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 후임 김영호 본부장 유력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 후임 김영호 본부장 유력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10.15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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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장들 중에는 승진 대상자가 없어 이번엔 무산…

대전시 백승국 보건복지여성국장이 대전도시공사 경영이사로 결정된 가운데 여성국장 탄생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승진 후보군이 없어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대전시 고위 인사에 따르면 “현재 보건복지여성국장후보로 여성과장들 중에는 승진 대상자가 없어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국장 탄생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대전시가 여성 자원에 대한 승진 인사에서 많이 배제되어 현재 두 달 있으면 퇴직하는 자원 한명밖에 없어 여성국장 탄생은 당분가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다.

대전시 예산의 40%인 1조3천억원의 예산을 운영하고 있는 보건복지여성국장에는 예산전문가출신이 필요는 하지만 과거 복지국에서 근무했던 김영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이 조직 안정 차원에서 수평이동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승진자는 소폭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16일 국정감사가 끝나고 11월 시의회 업무보고를 위해선 업무파악을 해야하기 때문에 늦어도 다음주초까지는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강철구 경제정책과장 등은 부이사관 승진이 유력한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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