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목소리 군정에 반영하기로
황선봉 예산군수가 8일 군수실에서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청소년기본법 제5조에 의거 청소년들의 자치권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자체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와 지역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토론회, 캠페인 등을 개최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참여위원들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봉대미산 통학로 가로등 설치 등 3건의 정책제안을 제시했으며 황 군수는 군정 발전에 필요한 내용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처리하겠다고 답변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 청소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청소년의 자치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정책제안 등을 수렴해 청소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아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도내 16개 단체 중 3년 연속으로 도지사상(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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