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대청병원, 협약 체결
대전과학기술대학교-대청병원, 협약 체결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4.12.18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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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네트워크 형성 및 활용위한 협약 체결해

2015년 3월 개원하는 대청병원(병원장 오수정)이 18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의료네트워크 형성 및 활용을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질환 중심 종합병원인 대청병원과 보건의료계열 특성화 대학인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의료지식과 기술, 시설, 장비를 교환, 공동 활용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수정 병원장과 정영선 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측은 실무자를 중심으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교류를 통해 의료지식과 기술, 산업정보와 같은 축적된 노하우를 교환키로 했다. 또 의료장비와 실습시설,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대청병원 의료진이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의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해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 배출할 계획이다. 간호학부와 보건생명과학부 재학생에게는 실습과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대청병원은 소화기내과와 신경과, 정형외과 등 20여개 진료과, 40여명의 의료진이 뇌졸중, 치매, 관절염과 같은 노인질환을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종합병원으로 개원을 3개월가량 앞두고 있다.

오수정 병원장은 “대청병원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할 만큼 지리적으로 가까워 양측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이 그 어떤 산학협력보다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청병원은 우수한 의료인재를 확보하고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실습병원 확보로 현장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헬스파트너의 탄생을 자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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