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중국교우회 창립 총회 개최
한밭대, 중국교우회 창립 총회 개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01.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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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 중국교우회 창립으로 중국동문과 지속적인 협력 기반 구축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17일(토) 오후5시 중국 북경현지(북경교문호텔)에서 한밭대 중국교우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중국교우회는 한밭대를 졸업한 중국 유학생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애교심을 고취하고자 창립했다. 앞으로 중국교우회는 중국 각 지방에 산재한 중국 동문 상호간 교류 및 모교(한밭대)와의 지속적 협력, 해외취업을 위한 네트워크(Network) 구축, 산학협력 활성화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창립 총회는 그동안 모교를 그리워한 중국 동문들을 환영해주기 위하여 한밭대에서는 송하영 총장과 주요 보직자 등 20여명이 참석하고, 중국 동문 및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치루었다.

중국교우회 창립을 계기로 한밭대는 중국 동문의 도움을 받아 중국 각 지역에 모교(한밭대)의 홍보로 유학생 유치가 확대되고, 국제현장실습, 국제산학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선출된 한밭대 중국교우회 제1대 정뢰(郑雷, ’10년 경영학과 졸업)회장은 유학시절 배운 한국어로 “중국교우회 창립을 위해 중국까지 오시고 도와주신 송하영 총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중국에 있으며 한국 관련 소식을 접할 때마다 모교와 학과교수님, 친구들이 떠오른다. 어디에 있더라도 한밭대학교 졸업생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겠다. 앞으로 교우회 창립을 계기로 중국에서도 한밭대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2027년 모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 많은 중국교우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교우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라며 향후 중국교우회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중국 동문들에게 연락하고 참여를 독려한 공로로 정뢰(郑雷) 회장에게 공로상 수여도 함께 이루어졌다.

송하영 총장은 “광활한 중국 대륙의 각지에서 한밭대학교라는 이름으로 함께 해 준 교우들을 환영한다. 공자께서도 유붕이 자원방래 불역낙호(有朋而 自遠方來 不亦樂乎)라 하셨는데 오늘이야 말로 경사스러운 날이 아닐 수 없다.

한밭대학교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한국과 중국의 상호협력과 동반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 교우 여러분을 보니 매우 감격스럽다”라고 중국 각지에 모인 중국 동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밭대학교의 발전과 더불어 중국교우회의 창립은 교우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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