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내달 6일 열려

이번 홍성공연은 요엘 레비(Yoel Levi)가 음악감독을 맡아 직접 선곡하였으며 이병욱의 지휘와 소프라노 신승아, 테너 이규철의 협연으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을 비롯해 그리운 금강산, 가고파 등 아름다운 우리 가곡들을 1부와 2부로 구성해 진행된다.
또한 요한스트라우스2세와 프란츠 레하르를 중심으로 푸치니, 베르디, 도니제티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오폐라 아리아에서 교향곡, 가곡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http://art.hongseong.go.kr)에서 예매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이상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고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한 국내 굴지의 교향악단으로서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Dmitry Kitaenko) 등 세계 정상의 지휘자들이 상임지휘를 맡은 바 있고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요엘 레비를 영입해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들을 위해 마련된 연주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 가슴이 따뜻해지는 희망의 메시지를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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