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기초의원, "문 후보 발언은 '충청인 무시 망언'"
새누리당 기초의원, "문 후보 발언은 '충청인 무시 망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1.28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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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호남총리' 발언에 연일 충청권 강타, 질타 이어져

문재인 의원의 '호남총리' 발언이 연일 충청권 민심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새누리당 기초의원들은 28일 오후 시당에 모여 성명서를 발표하고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경선에 나선 문재인 후보는 ‘충청인을 무시하는 망언’으로 1천만 대전충청인과 출향인사들에게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주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또한 "이에 대해 문 후보는 처음에는 자신의 대변인을 통해 ‘실체가 없는 정치공세, 억울하다’고 잡아뗐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 못한 ‘무지의 소치’거나, 충청인을 우숩게 본다는 것을 재확인시켜준 셈이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대전시당 소속 기초의원들은 "‘충청인 무시 망언’을 한 문재인을 강력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며 "만약 이 같은 우리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1천만 충청인의 더욱 거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거듭 경고"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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