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9일 김제식(서산·태안)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산 김제식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전달한 이번 감사패는 김 의원이 올해 도정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노력해 온 점과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위해 앞장섰던 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충남도는 김 의원 등의 지원에 힘입어 올해 기후변화대응 녹색교통망 확충 6개 사업, 국가 기간도로망 확충 33개 사업 등 모두 4조 3355억 원을 확보했다.

또 화력발전세 세율은 1㎾당 0.15원에서 0.3원으로, 100% 인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김 의원은 특히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위해 지난해 1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일일이 만나 지방세법 개정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전방위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송 부지사는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한 뒤, 올해도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에 앞장 서 줄 것을 요청했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