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발달지원 높은 점수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금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14년 전국사업평가 특성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성화사업인 언어발달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평가를 하여 적절한 언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원만한 발달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상생활에서 자녀의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부모에게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 센터와 외부기관인 어린이집과 연계해 수업이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영유아 ~ 만 12세 이하(초등학교6학년) 다문화 가족 자녀이며 초기면담, 언어진단평가, 아동 수준에 따른 개별교육 및 모둠 수업이 이뤄진다.
그동안 110여명의 다문화 자녀에게 평가와 수업을 진행하였고 현재는 12개 반의 아동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다문화센터 관계자는“언어 발달 수준이 낮은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언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 또래 수준으로 언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강화해 지역주민의 행복 체감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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