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 따르면 2015년 제1회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서 논산시 가야곡 2농공단지 계획(안)을 조건부 승인함에 따라 2012년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한 동양강철그룹 논산이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야곡2 농공단지는 ㈜동양강철 본사와 ㈜알루텍, ㈜고강알루미늄, ㈜KPTU등 3개 계열사가 입주할 계획으로 총면적이 30만8000㎡에 달한다.
위원회에서 제시한 보행공간과 우수이용, 경관 및 환경 개선 계획 등 수정·보완사항 반영 후 최종 승인을 받으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시는 오는 6월중 조성사업에 착공,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한미식품그룹외 3개사가 입주 예정으로 강경읍 채운리 130,640㎡규모로 추진 중인 강경농공단지는 2013년 5월 기공식 이후 토목 및 건축공사와 폐수처리시설 등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어 오는 4월 입주 및 정상가동을 목표로 막바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성면 읍내리 일원에 171,088㎡규모로 조성중인 노성특화농공단지는 2013년 3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고향식품 외 4개사가 입주예정이며 현재 협의보상중으로 이달 농공단지 계획 승인 및 지형도면고시를 마쳤으며 10월중 조성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논산1·2 산단, 강경농공단지에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지상3층 규모 공동주택을 조성중이다. 지난해 10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4월까지 토목 및 건축공사를 진행하여 5월경 준공할 예정이다.
타지역 근로자들의 지역 내 정착으로 정주 환경 조성은 물론 산업단지 인근 지역 주민에게 단지 내 생활편의시설을 개방, 지역주민과 근로자, 기업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활력넘치는 경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공단지 조성의 원활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야곡2 농공단지 등 3개소 조성사업 순조…경제도시 건설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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