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 선정 시상식 열려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새누리당 이장우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24일 시상식을 가졌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도서관 나비정원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63주년 기념식에서 이 의원에게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 상패를 수여했다.

바쁜 의정생활에서도 틈나는 대로 책을 찾는 이 의원은 국회에 있는 자신의 의원 회관에서도 항상 책을 가까이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의원은 이처럼 ‘다독(多讀) 국회의원’ 으로 자리매김한 배경에는 평소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인터넷과 TV에 밀려 쇠퇴해가는 독서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독서문화 장려 사업을 펼쳐오며, 독서문화 장려에 남다른 애착을 보여 왔다.
이 의원은 출판사와 연계해 자신의 지역구인 대전 동구에 위치한 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에 책을 기증하는 사업을 펼치는 등 독서문화 장려를 위한 문화사업을 실천해 왔다.
이 의원은 “대전 동구 주민은 물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껴 독서문화가 우리 동구의 문화로 자리 잡게 하고 싶다”며 “책 읽는 문화가 동구에서 시작될 수 있으면 하는 소망이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도서관 63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 김수한, 박관용, 김원기, 임채정 전직 국회의장과 이은철 국회도서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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