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의원, “한중FTA 관련 농민과 중소기업 보호 대책 필요”
김동완 의원, “한중FTA 관련 농민과 중소기업 보호 대책 필요”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2.26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중 FTA 가서명 완료 발표’에 앞서 새누리당과 산자부 당정협의 참석

김동완 의원은 2월 25일 국회에서 한중FTA 가서명 완료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의 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5일 11시 한중FTA가서명 공식발표를 앞두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전협의 차원에서 열린 것이다.

▲ 회의 참석 사진
김동완 의원은 이날 회의를 통해“한중FTA에 포함된 업종 중에 한국과 중국 기업간의 경합 품목이 많은데, 우리 중소기업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라면서 “한중 FTA로 인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잘 분석해 이익은 극대화 하고 피해는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완 의원은 또한 “FTA로 인해 농업 분야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지급하는 직불제의 발동 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롭다”면서 “농민들이 직접적 피해가 없도록 직불제에 대한 적절한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김의원은 회의 후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이번 한중FTA 실무협상을 주도한 김영무 산업통상부 FTA교섭관과 별도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의원은 한중FTA 진행 전반에 대한 세부적인 진행과정을 보고 받고, 후속대책과 보완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