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추세 대응해 이림, 출산지원사업 일환으로 운영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저출산 추세에 대응한 임신․출산지원사업의일환으로 임신 20주 이상 된 임신부 및 아빠를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행복한 우리아이 맞이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자연분만을 유도하고 임신 중 각종 불편감을 완화해주는 라마즈호흡과 임신부 기체조(순산체조)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기인형 등 실습기자재를 활용한 체험형 위주 교육을 병행해 모유수유 지도로 교육 이해도를 높여 임산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금년도에는 예비아빠들의 참여를 유도해 아빠가 육아의 일부분을 분담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1기 행복한 우리아이 맞이교실에 참여했던 김모씨는(30세,연무읍) “교육덕분에 태어날 아기를 잘 키울 자신감이 생겨 예비아빠 준비뿐 아니라 태중에 있는 아기의 태교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출산을 경험하고 신생아를 돌봄에 있어 대부분의 예비엄마와 아빠들이 두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그 고민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맞춤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더 알찬 구성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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