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건물 노후 심화, 철거 후 신축키로
홍성군 서부면 의용소방대 건물이 새롭게 단장된다. 군은 “현재의 서부면 의용소방대 건물이 너무 낡고 노후하여 올해 이를 철거하고 새로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4억원의 예산으로 현재의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소방차량 차고와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춘 233㎡ 규모의 철근 콘크리이트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현재 설계를 마친 상태로 이달 중 건물 철거를 완료하고,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 오는 7월쯤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의용소방대장 오기환씨는 “새 건물이 들어서게 되면 관내 화재예방 활동과 화재현장 출동태세 확립 및 대원들의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서부면 의용소방대는 50여명의 대원들로 구성되어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화재의 초동진화에 앞장서 왔으며, 관내 각종 울력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모범적인 의용소방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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