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일여고는 최근 치러진 각종 국가 공인 금융·경제 자격시험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4일에 치러진 한국경제 주관 제26회 TESAT에서 2등급 2명(3학년 배한이, 2학년 이정혜)과 3등급 2명(3학년 김혜인, 2학년 조태희)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지난 2월 15일에 치러진 매일경제 주관 제24회 매경TEST에서 개인 우수상(2학년 이단비)을 비롯해 동아리 우수상(3학년 김혜인, 2학년 이단비, 이선영, 조태희, 1학년 김수빈)을 수상하였다.

지난 1월 15일에는 KDI 전국 고교생 경제한마당에서 3학년 김혜인, 신지수, 2학년 이정혜 학생이 개인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최근에 열린 금융·경제 자격시험에서 대전신일여고가 3관왕을 달성함으로써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금융·경제 교육의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 동안 대전신일여고는 비즈니스 창의력과 현실감각을 두루 갖춘 최고의 여성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꾸준히 국가 공인 경제·금융 이해력 시험인 태셋, 매경TEST에 도전하였으며, 지난 12월에는 경제와 논술의 융합 교육을 목표로 ‘시너지’ 라는 동아리를 결성하기도 하였다.

대전신일여고 최영운 교사(상업경제)는 “최근에 금융위기가 도래하면서 선진국에서부터 경제·금융 교육을 의무화하는 추세인데, 우리도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어렸을 때부터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이 필요하며, 본교에서도 최고의 여성 금융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도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