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16년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
청양군, 2016년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3.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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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예산 확보 온힘 쏟아

청양군이 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정부 예산을 확보한다는 각오로 온힘을 쏟고 있다.

▲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
군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선제적·전략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으로 14개 중앙부처 66개 사업의 내년도 예산 1543억원의 국비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된 주요 사업으로는 ▲칠갑호 관광명소화 ▲지천 재해위험지구 정비 ▲청양군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남양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 ▲정산2농공단지조성 ▲청양관광 테마공원 조성 ▲청양도시가스 공급 등이다.

또한 군은 신규 사업으로 ▲청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보훈회관 건립 ▲농촌6차산업화 지원 ▲청양 로컬푸드 활성화 직판장 구축사업 ▲칠갑산 어머니 길 조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사업 등이 선정되도록 적극 건의 중이다.

군은 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의원, 출향 공직자 등과 연계해 정부예산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선 대응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기획감사실장을 추진기획단장으로 총괄팀, 주민복지팀, 안전재난팀 등 실·과·사업소별 10개 T/F팀을 구성해 팀장 책임 하에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단계적이고 치밀한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사업 보다는 자체사업 위주로 지역 실정에 적합한 복지·문화 등 내발적 발전사업을 확보해 군정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서 이석화 군수는 “지역의 특성을 제고할 수 있고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전략 사업 발굴로 국비 반영률을 높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군민만족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국회 및 정부부처를 방문하고 적극적으로 정책을 건의하는 등 예산확보에 전력을 쏟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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