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해양기상관측장비「파고부이」설치 이끌어내
홍문표 의원, 해양기상관측장비「파고부이」설치 이끌어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3.11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수만 지역 일대 조업 하는 어민들에게 큰 도움 전망

▲ 홍문표 국회의원
해양기상관측자료가 없어 그동안 해상기상관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천수만 지역에 해양기상정보를 측정·제공할 수 있는 장비인 ‘파고부이’가 설치되 천무만 일대에 조업을 하는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홍문표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대전지방기상청장(청장 김진국)을 만나 천수만 지역에 연안 및 평수구역에서 자동으로 파고, 파주기, 수온을 측정하여 정확한 해양기상관측을 할 수 있는 파고부이를 설치 해 줄 것을 주문했고, 이에 대전지방기상청창은 올 9월까지 5천만원에 달하는‘파고부이’를 설치하기로 약속 했다.

그동안 천수만은 안면도 지형이 남북으로 뻗어 있어 바람과 파고가 낮아 평수구역의 풍랑특보가 발효 중 일 때에도 조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를 판단 할 수 있는 객관적인 해양기상관측자료가 전무하여 해상기상관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홍문표 의원은 “천수만지역에 파고부이를 설치하게 되어 객관적인 해양기상관측이 가능할 것이다라”며, “천수만 지역에 파고부이가 설치되면 정확한 해양기상관측정보 제공으로 지역경제 이익 창출 및 천수만지역 선박출입에 관한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가져다 줄 것” 이라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