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예원 육묘장 방문해 모종 상태 점검
황선봉 예산군수, 예원 육묘장 방문해 모종 상태 점검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3.15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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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봄 기운 물씬 육묘장에서 농사채비 분주

예산군은 꽃샘추위 속에서도 봄 기운 가득한 육묘장에서는 농사채비가 분주하다고 밝혔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13일 예원 육묘장을 방문해 영농의 시작인 모종의 성장 상태 등을 둘러보고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 황선봉 예산군수가 예원 육묘장을 방문하여 과채류 육묘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날 황 군수는 육묘장에서 키우고 있는 수박과 토마토 모종의 발육상태를 점검하고 출하를 앞둔 토마토 모종을 손질하는 등 육묘장 일손을 거들었다.

육묘장 관계자는 “수박은 3월부터 5월까지 출하하며 1개당 500~600원 정도에 판매된다”며 “요즘에는 직접 육묘하는 것보다 싹틔움의 실패율이 낮고 경비도 절약되기 때문에 많은 농가에서 주문한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한해 농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육묘는 고품질 농작물 생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병해충 없는 건전한 우량묘를 생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약 530ha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토마토는 약 51ha에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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