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전거 타슈, ‘지속가능 교통대상' 수상
공공자전거 타슈, ‘지속가능 교통대상' 수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03.17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색교통수단 저변 확대와 대중교통 연계 시민 교통편의 제공 성과

대전시는 공공자전거 타슈 무인시스템 구축으로 한국교통연구원이 선정한 ‘지속가능 교통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이 선정하는 지속가능 교통대상은 ▲억제전략(Avoid) ▲전환전략(Shift) ▲개선전략(Improvement) 등 3가지 분야로 시상하며, 자동차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끌어들이는 전환전략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 타슈선정
시 관계자는“공공자전거 타슈가 근거리 녹색교통수단으로 저변 확대와 대중교통과의 연계수단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타슈를 생활거점 중심의 녹색대중교통 수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우선 5월말까지 15개소 200대를 설치할 계획이며, 8월말까지는 20개소 200대를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타슈 무인대여시스템은 둔산권에서 2009년도 200대를 시작으로 현재 144개소 1,500대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1일 2,500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사업 시행 이후 2013년 총 70만5700명이었던 타슈 이용객이 지난해에는 88만7000명으로 25.7%나 증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